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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초·중학생 글로벌 해외연수 소득·성적 나눠 선발"

(전북=뉴스1) 김동규 기자 | 2019-01-21 14:11 송고
캐나다로 글로벌 해외연수를 떠난 전라북도 학생들./뉴스1DB© News1
캐나다로 글로벌 해외연수를 떠난 전라북도 학생들./뉴스1DB© News1

전북도가 올해부터 글로벌 해외연수생 선발기준을 개선하고 프로그램을 다양화 한다. 특히 성적만으로 선발하던 초·중학생은 소득과 성적으로 나눠 선발한다.

곽승기 전북도 자치행정국장은 21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미래 창의인재 양성과 평생교육 활성화' 계획을 발표했다.
곽 국장에 따르면 초등학생은 연수 전 사전교육을 강화하고 현지공립학교 수업을 확대한다.

중학생 미국연수는 기간과 인원을 늘리고 대학생 그룹과제는 사업완료 후 전문가 평가용역을 진행해 성과를 도출할 계획이다.

올해는 중학생 유럽연수와 대학생 중국연수가 새롭게 추가되며 국제교류 영어캠프도 진행한다.
전북도는 2007년부터 초·중·고·대학생을 대상으로 글로벌 해외연수를 시행하고 있다. 현재까지 총 8468명이 캐나다, 미국, 호주, 뉴질랜드, 중국 등으로 연수를 다녀왔다.

곽승기 국장은 "전북도만의 인재양성 명품 프로젝트인 해외연수 사업이 많은 학생들에게 공평한 기회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dg20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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