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성인문해교육 시화전 1 페이지

2022 성인문해교육 시화전 목록

• 45

  항상 나를 꽃이라면 주머니에 넣어가지고 다녔으면 좋겠다고 말해주던 첫사랑의 남편이 생각나 6월이 오면 더 애틋하고 그리운 마음에 슬퍼진다. 한글을 배우고 마음을 가다듬어 더 건강하고 예쁜 모습으로 가는날까지 고운 꽃으로 가고 싶다.
  

  작품명열아홉 가슴에 핀 꽃
  작가정신애
• 44

  손녀가 글을 배우기 전에 먼저 배워 동화책도 읽어주고, 공부도 봐주고 싶었지만, 현실은 동화책을 엉터리로 읽어준 걸 손녀에게 들킨 화자의 경험이 담긴 작품입니다.
  

  작품명엉터리박사 동화책
  작가박순임
• 43

  평소 밝고 쾌활한 성격으로 주변 사람들에게 활력을 주는 화자는 중등반에서 영어를 학습하며 느끼는 마음을 특유의 입담으로 표현한 작품입니다.
  

  작품명재미있는 영어
  작가송은례
• 42

  살림이든 일이든 못하는 게 없던 화자는 공부도 잘할 자신이 있었으나, 맘처럼 쉽지 않은 것을 느끼고 깨닫게 된 경험이 담긴 작품입니다.
  

  작품명공부 머리는 따로 있나 봐
  작가이순덕
• 41

  만두공장에 들어가도 글눈이 없으니 만두 상자를 엉망으로 쌓아놓기를 반복하다가 쫒겨나고, 아이스크림 만드는 공장에 들어가서 개수를 엉망으로 세어서 쫒겨나는 등 많은 설움을 겪다가 학습관에 등록을 하게 되었다. 한글을 한자, 한자 알아가는 기쁨에 나도 모르게 글자는 대문짝만하게 커져만 가고 . . .
  

  작품명두 번의 봄
  작가박순임
• 40

  배우지 못한 설움에 주눅이 들어 살던 10대 초반에 받은 상처를 50년 넘게 끌어안고 사셨지만, 공부를 시작한 이후로 극복할 수 있었다는 이야기가 담긴 작품입니다.
  

  작품명대못 뽑기
  작가김진희
• 39

  시간이 나면 틈틈이 시를 씁니다. 문해교육을 받으면서부터 일하다가도 밥하다가도 잠자다가도 공부할 생각만 하면 가슴이 벅차고 행복합니다.어린시절 봄날, 부모님이 보리 수확철에 하시던 일을 떠올려 보며, 어느덧 세월이 흘러 어린시절의 부모님보다 더 나이가 많은 백발이 되었지만, 그 시절 그 . . .
  

  작품명봄바람
  작가왕정순
• 38

  글을 알지 못해 겪은 불편함과 답답함을 문해교육을 통해 개선할 수 있어서 행복한 감정과 공부의 즐거움을 표현한 작품입니다.
  

  작품명텃밭도 봄 내 마음도 봄
  작가안순임
• 37

  평소 색안경을 쓰고 다니는 화자는 멋쟁이라고 불리지만, 사실은 까막눈이라 기죽어 있었지만 문해교실을 통해 자신감이 생겨 행복하다는 마음을 담은 작품입니다.
  

  작품명멋쟁이
  작가이복례
• 36

  딸로 태어난 나의 인생은 문맹자로 살았습니다. 해방전에 태어나서 한국전쟁을 보낸 배고픈 시절에 학교에 가는 것은 그림의 떡같은 이야기였습니다. 평생을 배우지 못하고 살아온 중에도 항상 ‘나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라고 되새겼습니다. 이제사 나의 평생 소원이 이루어졌습니다. 나는 이제 시작 . . .
  

  작품명나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
  작가김복순
• 35

  코로나19로 비대면과 사회적 거리두기가 시행 되었을 때, 혼자서 문해해득 하는 일이 큰 위안이 되었습니다. 배움에 대한 기쁨을 창의적으로 작품에 담아냈습니다.
  

  작품명내 인생의 봄
  작가김행연
• 34

  어렵게 사는 바람에 친정부모님께 밥한끼 제대로 해드리지 못했습니다. 살만해진 지금 부모님께 쌀밥에 쇠고기국을 해드리고 싶지만 안계시니 안타까운 마음을 글로 표현해 보았습니다.
  

  작품명연필잡은 내 손
  작가허경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