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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성인문해교육 시화전


전북특별자치도평생교육장학진흥원장상

정영자   익산행복학교 황등2반

고사리 잡기

어릴 적 못 배워 한글을 몰라 사회생활 하면서 돈도 많이 손해보고
자존심도 상한 일들이 많았다. 이제 행복학교에서 한글도 배우고 수학도 배우니 물건 값 계산 할 때, 정육점에서 돼지고지 2근 살 때 내가 먼저 계산을 하고 거스름돈도 말하니까 자신감이 생긴다.
그동안 천원씩 더 받았던 주인을 보니 사람이 참 달리 보였다.
이번 작품은 어릴 적 어머니와 고사리 끈던 시절을 생각하며 글도 쓰고 그림도 그려 보았다
고사리 팔아서 쌀 사고 갈치, 꽁치도 사서 저녁밥 먹던 시절이 있었는데...
그때 생각하면 참 많이 배고팠지만 그 시절 어머니가 너무 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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