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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속 그림자 > 2022 성인문해교육 시화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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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성인문해교육 시화전


전라북도평생교육장학진흥원장상

최후남   남원시(평생학습관 분관)

마음 속 그림자

초등학교 졸업 후 배우고자 하는 마음이 누구에게도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응어리로 남아있었다. 일도 그만두고 올해는 용기내어 학습관에 입학하였다. 늦었지만 응어리를 풀 수 있어서 여한이 없다. 찬얼음으로 남았던 마음이 봄 햇살에 녹아내리는 것처럼 푸근해짐을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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