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어깨가 빛나데요. 아버지 > 2024 성인문해교육 시화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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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성인문해교육 시화전


내 어깨가 빛나데요 아버지, 군산시늘푸른학교 장순례, 양향당에서 공부하면 연애 할까봐 집에서 동생들 돌보라던 아버지 세살 어린 남동생이 노란 폰대자루에 ㄱㄴㄷ 써가며 글자를 가르쳐 줘도 양향당 선생님만큼 못하데요 아버지 결혼하고 자식 키우면서 글자 모르는 엄나라 할까봐 더러비 화만에 지나는 글자 보면서 공부 했지만 내 답답함은 제자리데요 아버지 칠십 넘어서야 아들이 보내준 군산시늘푸른학교 다니니까 배움의 기쁨이 소록소록 쌓이데요 아버지 친구들하고 여행 가서 버스 창 너머로 보이는 어려운 쌍받침 글자를 술술 읽으니까 내 눈이 환화지고 내 어깨가 빛나데요 아버지
전북특별자치도지사상

장순례   군산시늘푸른학교

내 어깨가 빛나데요. 아버지

장순례의 배움은 5월의 '빨간장미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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