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나의 배움 > 2024 성인문해교육 시화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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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성인문해교육 시화전


즐거운 나의 배움,김영자,글을 몰라서 사람들과 함께 지내지 못했던 지난 시절 우리 때는 다 그랬노라 위안도 삼아보고 노란 봉투 월사금을 내지 못해 학교를 그만 두어서 그렇다 시절 탓도 해보고 그러다 고생하신 어머니 생각에 눈물도 흘려봤다 지금 나는 동산복지관 한글반에 다닌다 칠십 넘도록 잘 모르던 글을 또박또박 배웠어 같이 공부하는 친구들보다 잘하는 것 같은 애들 같은 생각도 해보고고 내 마음을 일기로도 써 보고 새로운 인생을 사는 것 같다 죽을 때까지 배워야 할것 같은데 내 인생도 늦어가고 아쉬운 세월은 자꾸만 가고 있다 그래도 가까운 곳에서 배울 수 있는 지금이 행복하다

김영자   동산사회복지관

즐거운 나의 배움

김영자의 배움은 인생의 나이만큼 깊어지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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