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평생교육장학진흥원, 교육부 성인문해교육지원사업 최종 선정(2022.03.07) > 보도자료

전라북도평생교육장학진흥원(원장 김학권, 이하 진흥원)은 교육부 주관 ‘2022년 성인문해교육 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8500만원을 확보했다고 7일 밝혔다. ‘성인문해교육 지원사업’은 비문해·저학력 성인의 교육 기회 제공을 통한 생활능력 향상 및 사회활동 참여 기회 확대를 지원하는 교육부 주관 정책지원 프로젝트로 진흥원은 ‘광역 문해교육 기반 구축’과 ‘광역 문해교육 특성화 ’ 2개 분야에서 모두 선정됐다.

현재 도내 20세 이상 성인문해교육 잠재수요자는 22만 5608명(15.5%)으로 17개 광역자치단체 가운데 3번째로 많아 실효성 있는 문해교육 정책과 프로그램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번 ‘2022년 성인문해육 지원사업’ 선정으로 도내 문해교육 현장에 맞는 지역 맞춤형 사업을 운영할 재원을 추가로 확보할 수 있게 돼 변화하는 사회에 유연하게 대응하기 위한 전북형 문해교육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게 됐다.

특히, 올해는 ‘광역 문해교육 기반 구축’ 사업으로 2500만원을 확보해 진흥원 중심의 중앙-지방 문해교육 지원체제를 강화하고, 광역 문해교육 기반을 구축하여 전라북도 성인문해교육의 중추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다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지역 내 문해학습자의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문해교육 특성화사업인 ‘광역 문해교육 특성화’ 사업에서도 6000만원을 확보함으로써 전북형 성인문해교육 프로그램 운영 지원사업, 성인문해교육 콘텐츠 개발, 문해교육 교원 디지털 역량 강화 사업 등 전북 문해교육 현장에 맞는 사업을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김학권 원장은 “이번 성인문해교육 지원사업 선정을 통해 전라북도 문해교육 학습 현장에 맞는 필수적 교육 사업을 적극 지원하고 교육환경 변화에 맞춰 학습자들이 만족할 수 있는 교육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