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개발공사, 임대주택 입주민 자녀에 ‘행복장학금’ 3천만 원 전달 > 보도자료

[투데이안] 전북특별자치도평생교육장학진흥원이 전북개발공사와 함께 도내 임대주택 입주민 자녀 44명에게 ‘2025년 행복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번 장학금은 전북개발공사가 기탁한 특별지정장학금 3,000만 원을 재원으로, 중고등학생 28명과 대학생 16명에게 각각 지급됐다.

전북개발공사는 단순한 주거 지원을 넘어 교육복지 확대를 위한 사회책임경영(SR)을 실천하기 위해 매년 전북평생교육장학진흥원에 장학금을 기탁해오고 있으며, 이는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민관 협력의 대표적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장학금은 전주 평화1동과 익산 송학동 등 전북개발공사 임대주택 입주민 자녀 중 해당 지역 행정복지센터와 협조해 선발된 학생들에게 지급됐다.

중·고등학생에게는 1인당 50만 원, 대학생에게는 1인당 100만 원씩 개별 계좌로 직접 송금되며, 장학증서는 각 행정복지센터장을 통해 전달된다.

김대근 전북개발공사 사장은 “주거 안정에 머무르지 않고 교육과 복지를 함께 책임지는 전북개발공사의 사회적 역할을 계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현웅 전북특별자치도평생교육장학진흥원 원장은 “이번 장학금이 학생들에게 학업의 동기를 부여하고, 나아가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인재로 성장하는 디딤돌이 되기를 바란다”며 “공공기관의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교육격차를 줄이고 교육복지의 문턱을 낮추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학사업과 관련한 자세한 문의는 전북특별자치도평생교육장학진흥원(☎063-276-8309)으로 가능하다.

출처 : 투데이안(https://www.today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