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성인문해교육 짧은글 2 페이지

2021 성인문해교육 짧은글 목록

• 17

  가난한 집 장남으로 태어나 어린 나이부터 온갖 험한 일을 하며 가족을 돌봐야 했다. 지금 잘 사는 동생들을 보면 그때 힘들어도 가르치기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 수없이 부르기만 했지 한 번도 써 보지 못한 동생들의 이름을 글을 배우고 처음으로 써 본다.
  

  작품명장남으로 태어나서
  작가박남식
• 16

  한글은 나의 보배
  

  작품명한글은 나의 보배
  작가김양순
• 15

  댓글+ 1개 오랜 당뇨로 눈 건강이 안 좋으시지만 꾸준하게 문해교실에서 공부를 하신다. 한글을 맞춤법도 안 틀리게 잘 배워서 큰 사위에게 멋진 시로 고마움을 전하고 싶다고 하신다. 부끄러움이 많으시지만, 봉사정신이 투철해서 경로당의 청소와 정리정돈을 도맡아 하신 덕분에 경로당이 항상 깨끗하다. . . .
  

  작품명할머니학당
  작가양금순
• 14

  거동조차 불편한 남편을 모시고 생활하시면서도 하루도 빠짐없이 경로당에 먼저 나오셔서 간식과 식사준비를 해놓고 어르신들을 기다리신다. 공부도 열심히 하시며, 남을 위하는 봉사하는 아름다운 마음을 갖고 있으며 공부하시는 분들을 일일히 살뜰하게 챙기면서 경로당의 회장으로 책임감이 강하며 . . .
  

  작품명대박 날 것 같다.
  작가구순례
• 13

  농사지어서 아이들에게 주소 써서 보내지도 못하고 농협이나 병원에 가서도 부끄럽고요 그러다 한글 공부 배울 수 있다는 소식을 듣고도 마을을 나서기가 어려웠어요 그래도 배우고 싶은 마음이 너무커서 이렇게 나오고 보니 내 인생이 다시 시작되는 기쁨이 있어요
  

  작품명나의 작은 기쁨
  작가조분순
• 12

  깊은 산골로 시집와서 남편만 믿고 평생을 살았다. 때가 되어 남편도 돌아가시고 자식들은 객지로 떠나 있으니 은행이며 모든 일을 내가 처리하고 살아야 되는데 눈이 어두워 글도 익숙지 못하니 글씨를 써야되는 일이 생기면 답답하고 우울하기도 했다. 작은도서관에서 한글공부를 시켜준다 . . .
  

  작품명오늘이 행복하다
  작가이복순
• 11

  한글공부 하러 간다고 창피해서 말도 못하고 다녔는데 이제는 글도 읽고 쓰고 할수 있어서 너무 행복합니다. 아들한테 편지도 한번 써보겠습니다.
  

  작품명한글교실
  작가김양순
• 10

  허리가 굽고 다리가 불편해서 전동차를 다고 다니는 홀몸 학습자로 매사 긍정적이고 성실하며 글자를 알듯 알듯 할 때 코로나로 인해 공부를 못해 다 까먹어 버려 안타깝다며 그래도 걸어 다닐 수만 있으면 글공부 계속해서 자녀들에게 편지 쓰는게 소원이라는 마음을 표현했으며, 학교 다니니 살 것 . . .
  

  작품명허는디까지
  작가오영리
• 9

  김제시 한글사랑반에 어르신 유모차를 끌고서 나오시는 정금순 어머님은 못배운 설움을 생각하면 지금 다리아파서 못나오는 것은 핑계라고 하시면서 공부하러 가는 날 아침에 어서 가서 배우고 싶은 마음을 표현하였음
  

  작품명가자 가자
  작가정금순
• 8

  배움의 열정이 넘치는 안신자 님은 한글을 배우면서 느낀 더딘 학습을 가도 가도 끝이 없는 십리길 먼 길을 해도해도 끝이 보이지 않는 배움의 길을 십리길로 표현하였다.
  

  작품명공부길 십리길
  작가안신자
• 7

  어릴 적 찢어지게 가난해서 9살 어린 나이에 남의 집 애기 봐주러 다녔음 불도 안때는 방에서 잠을 잤고 집밖을 바라보면 학교가는 애들을 보면서 부러워만 했음 하루는 학교 근처를 지나갔는데 아버지께서 보시고 화를 내면서 엄청 맞았던 기억이 있음 이후 복지관에 점심을 먹으러 다 . . .
  

  작품명나는 행복합니다
  작가진점수
• 6

  6·25전쟁으로 피난 다니느라 학교 근처에도 못가봐서 공부에 대한 의지가 있었음 집 가까이 노인복지관에서 한글공부를 하는지도 몰랐는데 친구의 권유로 성인문해 한글교실에 다니기 시작함 집 앞에 나가서 간판 읽는 재미도 있고 집에서도 복습을 하게 됨 치매가 조심스러워서 건강이 되 . . .
  

  작품명선거
  작가유영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