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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20170915] 2017년 전라북도 성인문해교육 정책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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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3,710회 작성일 17-09-15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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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전라북도 성인문해교육 정책포럼 개최

국가문해교육 정책과 추진방향 청취, 전라북도 성인문해교육 활성화 방안 모색

 
○ 9월,‘문해의 달’을 맞아 전라북도평생교육진흥원에서는 성인문해교육의 중요성을 알리고 전라북도 문해교육 활성화 방안에 대한 방향성 마련을 위해 15일 익산모현도서관에서 포럼을 개최하였다.

 
* 문해란 일상생활에 필요한 간단한 문장을 이해하고, 읽고, 쓸 수 있는 정도를 말하며, 읽고 쓰고 셈하기가 불가능한 것을 비문해라고 함

 
○ 이날 포럼을 주관한 강현직 원장은 “이번 포럼은 성인문해교육의 중요성을 각인하고 전라북도 문해교육이 나아가야 할 방향성을 제시해 주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면서 “전라북도 성인문해교육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진흥원이 앞장서서 더욱 더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의지를 밝혔다.

 
○ 정책포럼의 시작은 서영아 국가문해교육센터장이 국가문해교육 정책과 추진방향에 대한 기조강연으로 문해학습자의 사례와 성인문해교육 프로그램 운영 현황을 통해 문해교육의 중요성에 대해서 강연하였다. 문해교육에 대한 필요성과 문해교육 활성화를 위한 국가, 민간협력을 강조하였고 앞으로 문해교육센터 설치 등 성인문해교육의 과제에 대해 발표하였다.

 
○ 토론에 앞서 주제 발표자로 나선 권인탁 전북대 교수는 문해교육 현황과 함께 문해교육의 학력인증체계를 위한 전문인력 양성과 문해교육 상담 시스템 마련 등 전라북도 문해교육 발전방향에 대해 화두를 던졌다.

 
○ 이날 토론에 나선 이상기 군산 시민교육센터장은 군산 문해교육 프로그램 운영사례로 강사확보를 위한 지역네트워크 활용, 다양한 계층의 학습자에 대한 과정 개발, 운영주체와 상근자의 열의와 헌신 등을 발표하였고 문해교육은 지역사회가 함께 풀어가야 할 문제이기도 하지만 근본적으로 국가 정책적으로 접근해야 할 사항이라고 했다.

 
○ 특히 두 번째 토론자로 나온 김문태 익산행복학교 학습자는 현장에서의 성인문해교육 학습자들의 한과 눈물, 행복과 희망에 대해 진솔하게 토론하여 문해교육의 중요성과 필요성에 대해 참석자들의 많은 공감을 자아냈다.

 
○ 익산행복학교 최영이 문해교사는 문해교육 현장에서 본 전라북도 문해교육 활성화 방안에 대한 내용으로 문해교육의 적극적인 홍보와 문해학습자의 문해교육 접근성 확대 방안 필요, 광역 및 기초 지자체와 진흥원 등에 문해교육 전담이력 배치, 문해학습장 교육환경 개선 등을 발표하여 현장에서 필요한 정책을 알 수 있는 의미 있는 토론이 되었다.

 
○ 전라북도 김수현 평생교육팀장은 전라북도의 평생교육 및 문해교육 정책은 도 평생교육팀과 평생교육진흥원의 유기적 협력체계하에서 진행될 것이며, 시군 및 기관 네트워크에 기반한 평생교육 및 문해교육사업의 촉진·지원을 유지·확대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전국 문해교육 센터 설치 지역과 전라북도평생교육진흥원의 현황을 비교하여 전라북도는 문해교육 시설 설치 이전에 전담인력을 확보한 후 문해교육 시설 설치로 진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도교육청 미래인재과 강군석 사무관은 문해교육의 오늘과 미래에 대한 관점에서 다른 지역보다 다소 늦은 감이 있지만 전라북도에서는 2016년 초등학력 인정 과정을 지정·운영하였고 문해교육심사위원회의 심사를 통과하여 초등학력인정서를 교부하는 등 발전을 시켜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발전의 그늘에 균형 성장이라는 과제를 가지고 있듯이 지역적으로 자치단체별로 지원의 규모가 다르기 때문에 운영 방식의 차이가 발생하고 있다. 이에 균형 성장을 위해서 연구하고 노력 할 것이라고 밝혔다.

 
○ 이어 좌장 군산간호대 김희동 교수는 전라북도 문해교육 활성화 방안 토론에 대한 종합적인 정리로 학습자의 한과 눈물, 기쁨과 희망을 들을 수 있는 자리였고 문해교육 현장과 도, 교육청의 의견을 들을 수 있는 자리가 되었다면서 민과 관이 협력하여 전라북도 문해교육 발전을 위해서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 이번 포럼은 도내 14개 시군 문해교육기관에서 공부하고 있는 학습자를 비롯해 문해교사, 평생교육 및 문해교육 관계자, 일반도민 등 150여명이 참석해 도민의 성인문해교육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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