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시대 소외 없게” 전북평생교육진흥원, 어르신 대상 정보교육(2024.10.14.) > 보도자료

“디지털시대 소외 없게” 전북평생교육진흥원, 어르신 대상 정보교육

전북특별자치도평생교육장학진흥원은 디지털 정보화 수준이 낮은 60대 이상 고령층(문해교육 학습자 포함)이 일상생활에서 증가한 비대면 디지털 활동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찾아가는 디지털 문해교육 프로그램 ‘한글 햇살 버스’를 전북특별자치도 14개 시·군 문해교육기관, 복지관, 경로당, 마을회관 등으로 디지털 강사 및 디지털 장비 지원을 통해 거점형(8주 과정)과 이동형(원데이클래스)을 운영 중에 있다.

부안군은 주산 덕학 경로당 외 19개 경로당에서 이동형(원데이클래스)으로 VR 기기의 이해 및 준비체조, VR을 활용한 생활체육 프로그램(양궁, 탁구, 배드민턴 외 47종), VR 버스 체험 롤러코스터 바다, 우주를 체험하여 디지털 콘텐츠 체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디지털 정보 격차 완화 및 생활체육 운동 능력 향상에 도움을 준다.

순창군은 이동형(원데이클래스)으로 순창 풍산 회덕 마을 외 14개소에서 일상에서 자주 접하지만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들에게 스마트폰 교육과 키오스크 실습을 운영을 통해 은행 현금자동 입출금기(ATM) 또는 무인민원발급기 사용, 무인 안내기(키오스크)에서 음식 주문, 대중교통 표 예매 등을 체험한다.

정읍시는 이동형(원데이클래스)으로 소성 애당마을회관 외 16개소에서 스마트 활용법 및 키오스크 활용 및 체험을 통해 누구나 디지털과 친숙해지도록 반복학습을 통한 문자 보내기, 카카오톡으로 소통하기, 병원 접수, 수납하기 등을 교육한다.

군산시는 군산시늘푸른학교 6개 문해교육기관, 시민교육센터, 우리배움터한글학교 등에서 거점형(8주 과정)으로 스마트폰 구조 이해하기 및 기본 기능 입히기(스마트폰 환경설정하기, 연락처 저장, 삭제, 단축번호 설정하기, 사진 및 동영상 촬영, 삭제하기, 문자 보내기), 태블릿 PC와 교육용 키오스크 앱 활용하기 교육과 체험을 통한 디지털 문해교육을 통한 디지털 쉽게 알기를 시작한다.

김순례(87세) 할머니는 생활체육 종목들을 적극적으로 즐겁게 체험한 뒤 "오래 살다보니 가상현실 양궁이라는 신기하고 재미난 것도 해본다"라며 "허리가 굽고 걷기도 힘들지만 얼마든 즐길 수 있어서 주변 친구들에게도 적극 추천해줄 생각이다"고 만족감을 표현했다.

전북특별자치도평생교육장학진흥원 이현웅 원장은 "VR 생활체육과 VR 버스 체험 등 디지털 문해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만족도가 매우 높다"며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과 적극적인 운용을 통해 더욱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고 밝혔다.